김포시가 사이버테러 대응에 나섰다.
김포시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 및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한 급격한 정세변화에 따른 사이버 테러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주요기반시설의 해킹 및 보안 사고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를 위해 자체 보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2~26일까지 5일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스마토피아센터 등 23개소의 정보통신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는 기반시설에서 진행되며 출입통제, 직원들의 보안의식, 정보통신시스템 보안설정 등 물리적・관리적・기술적 총 3가지 부문의 정보보안에 중점을 둔다.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지난 2차, 3차 핵실험 직후 이루어진 사이버테러의 동향을 고려했을 때 최근 북한 사이버 테러 및 해킹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김포시의 주요 기반시설 정보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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