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署, 112타격대 신속한 수색으로 90대노인 미귀가자 발견
영하 7도의 추위 속 총력 수색, 90대 미귀가자 무사히 가족품으로 인계
강주완 | 입력 : 2016/02/05 [14:40]
김포경찰서(총경 이봉행)은, 지난 2월 3일 20시경 112타격대 의경들이 신속하고 집중적인 수색활동으로 추운 겨울철 동사할 수 있는 90대 노인을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2월 3일 오후 6시경 김포경찰서 상황실에 “A씨(92)가 오후 1시경에 집을 나가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되었다.” 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신고를 받자마자 김포서는 여성청소년 수사팀과 112타격대, 형사요원 등 가용경력이 모두 동원되어 수색을 하였다. 112타격대 타격대장(경위 김승준)과 타격대원들은 미귀가자의 평소 동선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했으며 1시간 30여분간 면밀한 수색을 거듭한 끝에 112타격대 수색 1조 최호성 수경과 김태완 일경이 길거리를 배회하던 A씨를 발견, 가족이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발견소식을 접한 A씨 가족들은 “날씨가 많이 추운데 어머님께서 7시간 넘게 돌아오지 않으셔서 너무 걱정이 많이 되었었는데 어머님을 무사히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수색에 동원된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포서 112타격대는 타격대장 포함 13명으로 구성, 대북대비태세, 대테러 대응 임무를 하고 있으며 관내 미귀가자 수색에도 적극 참여하여 미귀가자 발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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