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5일까지 성수품 가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설 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 명절 성수품 29개 중점관리 품목의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해 시장동향을 파악,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명절 성수품을 접할 수 있도록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계량점검 등을 특별 단속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민과 상인들의 물가안정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모니터링에도 나선다.
더불어, 착한가격업소 운영과 함께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해서도 물가 모니터링 강화하고 홍보 캠페인 전개해 물가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산영 경제진흥과장은 “모두가 넉넉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서민생활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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