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장(서장 박승주)은 2016. 1. 4. ~ 2. 22일까지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을 맞아 다중이용업소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김포소방서에서 관리하는 다중이용업소 700개소 중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118개소(20%)에 대해 우선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김포소방서 재난안전과 소방특별조사반과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요원이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중점 조사사항으로는 ▲ 소방시설 정상 설치 및 작동 등 유지관리 상태 ▲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 소방시설 세부점검표에 의한 자체점검 실시 여부 및 종업원 교육훈련 실시 등 자율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살펴보게 되며 소방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위반행위별로 사법처리, 과태료, 시정명령 등이 행해지며 타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위반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업주의 안전관리 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안전관리 등 맞춤형 안전컨설팅을 통하여 관계자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높여 이용객이 안심하고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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