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중 산불예방활동을 다방면으로 펼침으로써 가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내 주요 등산로, 산림 인접지, 논․밭 도로변 등에 담뱃불과 같은 인화물질 투기 시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잡초 및 낙엽을 제거하고, 무단소각으로 인한 소각산불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소각금지 비닐안내판 200여개를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전했다.
특히, 주요 등산로 입구와 차량 및 인구의 통행이 빈번한 도로변의 산불조심 현수막 중 햇빛․비 등으로 인해 색이 바래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낡은 현수막들을 철거하고 새 현수막 40개를 교체했다.
이번 산불예방활동과 관련하여 시 산불업무관계자들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려 자연 발화 요인의 산불발생 개연성은 낮은 편이나, 담뱃불이나 무단소각으로 인한 인위적 요인의 산불발생 위험은 항상 도사리고 있으므로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산불감시활동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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