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경과한 3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체납자 66명으로, 체납액은 법인이 33개 업체에 24억2천6백만원, 개인이 33명에 21억5천2백만원에 이른다.
대상자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주)페리스로 지방소득세 등 2억2천만원이며, 개인은 차권형(50세)씨로 지방소득세 등 1억9천6백만원이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명단공개자 등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은닉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수색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할 것이며, 끝까지 추적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명단공개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김포시청 징수과 (☎031-980-254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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