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0일 행정자치부의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의 날’을 기해 관내 전지역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징수과 체납담당 공무원들이 단속에 나선 이날 체납차량 총 105대를 적발하여 번호판을 영치하고, 실시간 납부를 유도해 14백만원의 체납액을 거둬들였다. 단속은 시에서 운영중인 번호판 영상인식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 영치 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내 체납차량은 물론 관외 체납차량도 단속의 대상이 됐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하고 시청 징수과를 방문하여 반환 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위조 번호판을 부착한 채 운행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장양현 징수과장은 “체납을 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야를 불문하고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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