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아홉 번이라도 다시와서 살고 싶은 곳

구래동(九來洞)주민센터 제2주년 기념행사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0/30 [16:00]

아홉 번이라도 다시와서 살고 싶은 곳

구래동(九來洞)주민센터 제2주년 기념행사
강주완 | 입력 : 2015/10/30 [16:00]

 

 

 

구래동주민센터는 개청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구래동주민센터는 지난 2009년 한강신도시개발에 따른 행정구역 조정으로 구래․마산리가 김포2동으로 편입된 뒤 2013.10.28일 김포2동 에서 또다시 분리되어 역사적인 구래동주민센터를 개청하게 됐다.

 

구래동은 개청 당시 1만9천여명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현재 3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90%이상이 타 시도에서 전입해 온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택지지구내 잔여용지들에 대한 아파트 분양과 대형상가 입점, 중심상업지역에 대한 활발한 상가분양으로 타 지역보다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김포도시철도, M버스, 2층 지상버스의 출발지점이기도 한 구래동은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과, 인천공항, 청라국제도시, 강화도가 인접해 있는 등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서 아파트 군락으로 이루어진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의 살기 좋은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어 인지도가 점차 높아져 가고 있다.

 

급속한 도시환경 변화와 전입해온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하여 구래동주민센터는 무엇보다도 지역안정을 위한 정서적 유대강화와 정주의식 고취를 통한 주민으로서 가치와 자긍심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김포시 랜드마크인 김포한강호수공원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강화와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분회의 조속한 설치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

 

예로부터 구래동은 산수가 수려하고, 농사짓기가 가장 좋은, 인심좋은 후덕한 고장으로“아홉번 이라도 다시와서 살고싶은 고을”이라는 과거의 명성을 뒤 찾을 수 있도록 구래동주민센터와 주민 모두가 합심하여 경쟁력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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