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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문화도시 김포! 동북아시대 중추도시로 도약

민선6기 1주년 성과와 전망을 들어본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8/17 [17:04]

평화,문화도시 김포! 동북아시대 중추도시로 도약

민선6기 1주년 성과와 전망을 들어본다
강주완 | 입력 : 2015/08/17 [17:04]

김포시(시장 유영록)의 민선6기 3대 역점시책은 「김포 평화·문화도시」 조성과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對중국 미래전략 기지화이다.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장점들을 살려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고 인구 60만 도시 경쟁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김포는 김포쌀로 대변되던 전원도시에서 한강신도시 개발과 김포지하철 건설 등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그 어느 도시보다도 역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민선6기 1년간 40여개 부문에서 기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 재정, 정보, 환경 등 각 분야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 높은 도약, 더 큰 발걸음을 위한 김포시의 민선6기 1주년 성과와 전망을 살펴본다.

 

 

▣ 대한민국의 중심 「김포 평화·문화도시」 조성

지난해 3월 경기 특화발전 프로젝트 지정과 10월 임진강 평화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등 평화시 조성에 대한 여건 성숙에 따라 시는 그동안 대립과 반목, 냉전체제의 단절된 공간에서 앞으로는 협력, 생명, 평화교류체제의 연결된 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해 광복·분단 70년인 2015년을 평화시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김포 평화·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평화도시팀을 신설하고 한완상 前통일부총리 초청 강연회 개최, 국제 평화기구 평화시장회의 가입과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김포 평화문화도시 기본 조례 제정과 더불어 이달 11에는 본격적인 평화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평화문화도시 위원회를 출범한다.

 

시는 이달 8월 15일 광복절에 「김포 평화·문화도시」를 대내·외에 선포하여 김포가 평화의 상징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김포 평화문화도시 추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구체화하고 평화문화 관련 시 인프라 활용 방안 및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평화문화도시 추진전략 연구 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9〜10월 남북물류포럼 및 평화문화도시 정책토론회 개최로 남북협력 및 평화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대안과 발전모델 모색을 위한 대시민 정책토론회 등 평화문화도시로서의 틀을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고 있다.

 

▣ 전국 최고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시는 지난해 9월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신·구도심 CCTV 통합 관제 및 방범, 교통, 어린이안전, 주·정차 단속, 재난 CCTV 연계 Smart&Safe 통합관제와 스마토피아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GS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맞춤형 재난·재해 대응시스템 구축과 시민중심의 『소통, 나눔, 상권, 안전』 등을 테마로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서비스 구현을 위한 스마트타운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아동·청소년 비만관리를 위한 IT플랫폼 및 ICT기반 맞춤형 스마트주차제공 플랫폼을 구축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시는 지난해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회 WeGo 총회의 제2회 어워드에서 ‘도시경영분야’ 수상과 세계도시 정보화 포럼인 GCIF 어워드에서 ‘글로벌 Top5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수상으로 세계적인 스마트 안전 도시로써의 김포를 전 세계에 알렸으며, 지난 6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스마토피아 김포 프로젝트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고품격 첨단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재난 및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김포안전보장회의 설치, 국제안전도시 인증 준비,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체계 구축, 시민안심 스마토피아센터와 범죄안전망 운영 등 각종 사고와 재해를 방지해 국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IT 첨단도시 김포로 탈바꿈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편안히 잠들 수 있는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세계속의 중심도시 「對중국 미래전략 기지화」

김포시는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아라뱃길 등 항공, 육로, 뱃길 등이 열려있는 중국 교류의 관문이며 지정학적 요충지로 한강하구 남북한 개발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여건을 갖고 있다.

 

시는 지난 1년간 샤먼시, 정저우시 개척단을 파견 2,109만 2천불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양하였으며, 하남성 위저우시에서 시의 도시계획 정책 방향과 신도시-원도심과 지속가능한 개발 추진관련 현장 방문과 더불어 하택시에서 투자활성화 및 수출입 상담관련 시를 벤치마킹 하는 등 중국시장 판로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국 동관시, 양저우시와 스마트도시 구축관련 양해각서 체결로 중국 지혜도시 선점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옌타이시 우호협력 사절단 파견, 중국 상해 건축박람회 시찰, 심양·단둥 농업정책 연수 등 중국과의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경제, 무역, 정보통신, 관광산업 관련 대중국 전략 기지화를 위한 전초기지 조성을 위해 중국과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포도시철도 조기개통을 위한 기반 구축 등 시민중심 도시기반 구축

시민들의 최대 숙원인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 후 기공식 개최로 본격적인 김포골드라인 시대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해 6월 5개 공구의 노반 공사 책임 감리를 선정하고 현재 공구별 열차운행시스템 및 노반공사를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지난달에는 김포도시철도 차량 모형 품평회를 개최 실물모형의 실내·외 디자인을 감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올해 말까지 편입토지 등에 대한 용지보상을 완료하고, 토질의 상태 분석과 공사의 공정관리를 통해 공사기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지속 강구해 시민들의 염원인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흔들림없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2013년 검단2기 신도시가 취소되면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졌던 만성적 교통정체구간인 양촌읍 누산IC에서 장기동간 국도48호선 확장사업 가시화와 더불어 인천 서구〜한강신도시간 도로와 시도1호선, 시도9호선(누산〜마곡) 도로 등 각종 도로사업과 한강신도시 입주 등 도로 개통 여건에 맞춘 심야버스 운행 등 단계별 대중교통 노선 확대, 수해상습지 개선, 시네폴리스 조성 추진 등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기 조성된 경인아라뱃길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도·농간 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김포의 북부권 지역인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일원에 대한 종합발전 계획수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구현

산재된 공장의 집단화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첨단지식산업의 거점 도모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중이다.

 

양촌읍 학운리에 634천㎡의 규모로 조성한 학운2 일반산단은 올 12월 2공구 준공예정으로 97%의 분양률을 기록했고 956천㎡ 규모의 학운3 일반산단은 지난해 9월 착공 24%의 공정률과 20.2% 분양률을 보인다.

 

또한 지난 3월 고용복지통합센터 추진지역으로 선정 기관별로 산재한 일자리의 통합·운영으로 직업훈련 서비스, 구직급여, 기초생활보장,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긴급복지 등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고용·복지 통합센터 설치로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는 메르스 사태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지방물가관리,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연계사업 강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정책자금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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