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5년 김포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지난 17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2016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안을 편성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이나 타당성 판단 및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 제시 등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지역예산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읍면동 지역예산협의회 위원 및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관영(좋은예산센터 상임이사)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의 이해 및 지역예산협의회 위원 역할’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학교에 이어 오는 9월말까지 읍면동별 지역예산협의회를 운영하여, 예산편성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요구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적극 검토해 오는 2016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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