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6일 대곶중학교에서 24명의 학생들과 김포소방서 재난안전과 직원이 참가하여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소년단 선서 및 입단식, 소소심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시 직접 체험하고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김포소방서 예방팀장(조종현)은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하여 소방관서와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단체로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119소년단원이 되면 안전에 관한 최신 지식 습득과 체험을 통해 위기에 처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조종현 예방팀장은 축사에서“얼마 전 서울의 한 초등학생이 4시간 전에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로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를 살려낸 것처럼 어린 시절부터 안전생활이 습관이 되면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의 주요활동으로는 ‣ 음악, 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 활용하여 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응능력 배량 ‣ 안전캠프, 봉사활동 등을 통한 협력적 인성과 솔선하는 지도력 육성 ‣ 국제청소년소방구조대원대회 참석으로 세계 청소년과의 교류 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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