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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소통의날’ 연착륙

상반기 66개팀 359명 다양한 의견 개진하반기 다양한 형태로 참여폭 확대 방침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6/30 [17:30]

홍철호 의원 ‘소통의날’ 연착륙

상반기 66개팀 359명 다양한 의견 개진하반기 다양한 형태로 참여폭 확대 방침
강주완 | 입력 : 2015/06/30 [17:30]

 

 

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이 운영 중인 시민과의 대화 ‘소통의 날’에 올해 상반기 모두 60여개팀, 350여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내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홍철호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SNS에서 쌍방향 통신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오프라인 대화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김포 국회의원사무소에서 ‘소통의 날’을 시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개별 및 집단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1월31일 11개팀 50명 ▲2월28일 15개팀 45명 ▲3월28일 17개팀 48명 ▲4월25일 8개팀 36명 ▲5월23일 6개팀 145명 ▲6월27일 9개팀 35명이 각각 참여하는 등 올해 상반기 총 66개팀 359명이 참가한 바 있다.

 

특히 지난 5월23일에는 걸포동 오스타파라곤 3차 아파트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가져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1월 ‘소통의 날’ 참석자들은 ▲신도시 기반시설 완성도 제고 ▲아트빌리지의 조속한 착공 ▲대곡동과 금곡동 유해업소 환경문제 ▲신도시내 중학교 부족 사태 해결 ▲대중교통수단 개선책 ▲한강철책제거 조속 실현 등과 관련해 의견을 개진했다.

 

2월28일 참가자들은 ▲가연산 주차공간 확보 ▲쇄암리 람사르습지 지정 진행상황 ▲양곡 상권활성화 방안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문제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3월 ‘소통의 날’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보건소 증설 ▲서암체육공원 조성 ▲양촌읍 대기 환경오염 등과 관련한 질의, 답변이 있었고 4월의 경우 ▲풍무동 파출소 개소 ▲씨네폴리스 이주단지 조성 ▲후평리 일대 문화재보호구역 지정의 문제점 등의 건의가 있었다.

 

5월에는 각급 학교 운영위원들과 교육현장 문제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을 했으며 6월의 경우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실태 ▲마을회관 신축 ▲버스노선 조정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소통의 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그동안 각종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노심초사해 왔으나 홍철호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해결방안 등을 듣고 나니 꽉 막혔던 속이 다 뚫리는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홍 의원은 이와 관련, “(소통의 날을 통해) 제기된 민원 가운데 즉시 해결 가능한 문제들은 바로 조치를 취했고 예산 수반 등 시일이 걸리는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작업들을 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속 추진 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민원 제기 당사자에게 진행 경과 등을 알려주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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