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메르스 확산 예방 활동 실시
휴교 후 등교길, PC방 등 아이들에게 메르스 예방법 설명
강주완 | 입력 : 2015/06/22 [17:09]
김포경찰서(총경 윤승영)은,6. 17.(수) ~ 6.19.(금) 장기동 한 초등학교 등굣길에 휴업 종료 후 정상 등교하는 학생 및 교직원 대상 메르스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 및 체온계를 이용한 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메르스 확산 방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평소와 같이 근무복 차림으로 정상 체온 확인, 직접 손 소독제를 손에 뿌려주며 아이들에게 개인 위생 관리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은 휴업 중 학생들이 PC방에 장시간 머물며 메르스 감염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학생들과 업주 대상 열 체크 및 손 소독 실시, 메르스 감염 예방 활동을 하였다. 학부모 김○○은 “휴업 후 정상 등교 하는 것이 불안했지만 메르스 예방을 위해 경찰이 학교에 직접 나와 준 것에 감사드리며, 손 소독까지 해주어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윤승영 경찰서장은 “현재 경찰은 보건당국·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고, 메르스 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24시간 상황을 관리하는 등 정부의 총력 대응 방침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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