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동장 김두영)은 지난 18일, 사우5통 주민과 함께 생활주변 폐기물이 상습 무단투기되는 칠성아파트 인근 자투리땅에 영산홍 55주를 식재했다.
공원녹지 추가확보가 어려운 도심지 생활 주변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자투리땅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녹화하고 폐기물 무단투기를 방지하여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시민참여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녹화공간을 조성할 자투리땅은 동네골목길, 집을 짓고 남은 땅, 도로변 및 담장주변 공지, 생울타리 등의 폐기물이 무단적치되는 곳으로, 면적에 관계없이 자투리땅·유휴지 등 나대지(사유지)를 녹지로 조성하고, 토지소유자 또는 마을주민이 관리토록 하는 것이다.
김두영 사우동장은 “이번 사업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서도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 구석구석을 푸르게 가꾸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크고 작은 규모를 떠나 한 뼘의 작은 공간이라도 시민이 가족∙이웃들과 함께 마을을 푸르게 가꾸고, 이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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