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5월 13일 도시재생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주민설명회를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서암8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기존 수익성에 의존한 전면철거 후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정비 수요에 맟춰 주거지를 보전하고 정비․개량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 참여와 의지 속에 마을의 물리적 환경과 사회․경제적 역량을 제고하여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의지 및 참여가 중요한 사업이다.
작년 3월 주민공모사업으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그 해 6월 국비지원사업(행정자치부)으로 선정되어, 민·관·자문단으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노후된 마을의 재건을 위하여 고심한 끝에 그 미래계획을 공개하게 됐다.
주요사업계획으로는 담장허물기 및 가로환경개선, 미집행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마을기업 창업 및 운영이 있다.
시에서는 사업계획에 대한 실시설계를 상반기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서암8리를 성공적으로 시범추진 하여 다른 원도심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암8리가 김포시의 새로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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