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문화포럼 제1회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 높아진 요우커 눈높이 적극 맞춘다
조직위와 집행위 통합 운영위원회 정기모임 18일 합정동서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5/05/19 [09:11]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韓國現代文化Forum. Korea Modern Culture Forum. 회장 김장운)은 단순한 지역행사가 아닌 보다 한국적이고 세계적인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를 통해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을 찾는 요우커의 높아진 눈높이를 최대한 맞춘다는 적극적인 전략을 쓰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1회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의 전 프로그램을 중국어로 번역된 해설서와 공연의 경우 극의 내용을 관객인 요우커가 이해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했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韓國現代文化Forum. Korea Modern Culture Forum. 회장 김장운) 산하단체 제1회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오준, 부위원장 박성원)와 집행위원회(위원장 김진부, 간사 전영준)는 제1회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 통합 운영위원회 정기모임을 18일 서울시 합정동에서 가진다. 이날 '제1회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가 높아진 요우커 눈높이를 적극 맞춘다'는 안건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 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집중 토의하고 새로운 콘텐츠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한국을 찾은 요우커들이 고양시 킨텍스와 파주시 출판도시, 프로방스와 헤이리예술마을, 통일촌과 제3 땅굴 등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당일여행이나 강원도에서 숙박하는 여행을 떠난 요우커들이 돌아오는 서울의 길목에 위치한 김포아라뱃길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김포 경인항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한 국제종합축제로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가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김장운 회장은 "결국 요우커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한국제품 구입이 아니라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오랜 역사적 유교문화의 동질감과 바다문화와 육지문화가 어우러진 국제화 된 한국문화를 보고 체험하고 싶은 것"이라며 "다이나믹한 코리아의 발전상은 더 이상 요우커의 1차 대상일 뿐, 요우커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은 제대로 된 한국문화를 즐기고 느끼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최고의 요우커를 맞는 방법"이라고 최근 한국보다 일본으로 여행방향을 바꿔 돈을 쓰는 요우커들을 다시 한국에 찾게 하는 방안에 대해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 김장운 회장은 중앙회 편집위원에 박성원 산하단체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조직위 부위원장 임명했다. 김장운 회장은 "박성원 중앙회 편집위원은 한국아동출판연구소장으로 출판계에서 오랫동안 역할을 해왔다"며 "한국현대문화포럼 산하단체 제1회 김포국제아라뱃길문화축제조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새로운 한류바람이 부는 요우커를 맞는 새로운 문화의 물꼬를 우수한 출판문화를 통해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현대문화포럼은 문화의 영역에 정치, 경제, 사회가 정교하게 서로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기 달리 분리해 생각하는 기존의 사고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어촌의 갈등 해소와 소통, 문화적 연대를 위한 도시, 생태 디자인 등 다양한 이어짐을 위한 현대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외부 및 국제교류를 촉진하는 데 그 목적으로 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영역을 연구·수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해 작가, 극단 대표, 출판사 대표, 출판인, 무용가, 영화감독 등 문화예술인, 교수, 농민, 정치인, 언론인, 공무원 등 서울, 인천, 경기 등 한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34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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