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찰서 및 고용센터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관내 뉴고려병원 및 김포복지재단 관계자를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 및 단체별 2014년 북한이탈주민지원 활동실적과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필품 보급 및 사회적응 교육 등 여러 가지 지원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조성범 행정지원국장은 “매년 북한이탈주민수가 늘어 현재 약 490여명이 관내에 거주하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미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통일부의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운영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관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 이탈주민의 원만한 사회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2013년 9월에 처음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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