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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열정 쏟아

김포시 입주민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5/11 [16:33]

김포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열정 쏟아

김포시 입주민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강주완 | 입력 : 2015/05/11 [16:33]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의 급격한 인구증가 및 대규모 주택공급이 지속 추진됨에 따라 변화되는 교통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 특성과 이용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구축하여 시민이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및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대중교통 노선 확충 및 개편, 2층버스 운행과 BIS(버스정보시스템) 확충을 통해 교통서비스 향상 및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구현하여 신뢰성 있는 교통정책 추진은 물론 인접 도시와의 대중교통 체계 구축과 노선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추진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해 12.14일 자체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12.15~19 5일간 시범운행을 통해 2층버스 도입 적합성을 관계기관과 점검하였으며, 금년도 2월 경기도 추진하는『2층버스 도입 1단계 사업』에 도입 의사를 적극 표명하여 총 9대 중 김포시에 6대가 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3월 ‘경기도, 김포시․남양주시, 운송업체 3자간 협약체결’과 4.27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납품업체, 운송업체간 협약체결’을 통해 2층버스의 성공적인 도입․운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층버스 도입 1단계 사업』은 경기도와 해당 시, 그리고 운송업체가 차량 구입 비용을 1:1:1로 분담하며, 9월까지 차량을 인도받은 후 하반기 운행을 개시할 예정으로 김포시 운행 노선은 차량운행 전까지 경기도, 김포시, 운송업체가 협의하여 최종경로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수송능력 확대와 저상버스 기능이 혼합된 2층버스 상용서비스 추진을 통해, 광역버스의 증차 효과와 입석완화, 시민의 대중교통에 대한 다양한 수요충족, 편리성 확보 및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중교통 서비스 수준 향상
김포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하여 버스정류소 내에 설치된 ▲버스안내단말기(BIT)를 통해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고, 남은 공간을 활용하여 뉴스, 날씨, 생활 및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197개 정류소에 ▲버스안내단말기(BIT)룰 구축하였으며 금년내 LH에서 추진중인 한강신도시 내 운영중인 버스정류장에 대하여 100여개의 단말기가 설치될 예정에 있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적․양적 성장이 이뤄지리라 기대된다.
 
 또한, 아직까지 단말기가 설치되지 못한 정류소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도착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NFC/QR코드를 부착해두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 되고 있다.

▣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진을 위한 월곶 버스공영차고지 운영 추진
 김포시에서는 2005년부터 월곶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해 193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월곶면 갈산리 429번지 일원에 총면적 36,360㎡에 주차면수 200대, 관리동, 세차장 및 CNG충전소 등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사업을 완료하여 금년 하반기에 관내 운수사업자의 차고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신설노선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CNG 내압용기 검사소가 입지하여 예전에는 인천에만 위치하여 CNG차량의 정기검사를 받아야 했던 불편함을 관내에서 실시함에 따라 운수회사의 부담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주차질서 확립과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
김포시는 지난해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동에 총 154면 규모의 노외 공영주차장 3개소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3월에는 장기동 세계로마트 인근에  52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변 상가 이용객들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김포시는 점차 증가하는 인구와 자동차에 따른 주차수요에 대비하여, 연차별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수립하여 구도심과 주택밀집지역 등 시급한 지역부터 단계별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행자의 사고 위험과 불편을 야기하던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으로 이를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기존 주차장의 효율적 운영과 공공기관 주차장 개방, 도시계획도로의 합리적 운영(노상주차장)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김포시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통약자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확대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법」에 따라 대중교통의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위한 이동지원센터 1개소와 14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2대를 추가 도입하여 16대를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자는 ▲1․2등급 등록장애인으로서 이동이 어려운 사람 ▲고령자 로서 65세 이상 이동이 어려운 사람, ▲임산부 등이며, ▲24시간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사용2일전 신청으로 모든 교통약자들이 활용할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시 인구의 증가로 인한 교통약자의 이용이 점차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수요를 예측 특별교통수단의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어 교통약자에 대한 우대 편의제공이 쉬워 질것으로 예상되며, “함께하는 복지김포 건설”에 매진해 나갈계획이다. 

 

▣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추진
김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차량의 주·정차를 금지하거나 운행속도를 시속30킬로미터 이내로 제한할 수 있으며,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여 등하교시 차량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은 현재 총111개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금년도 김포한강신도시 내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14개소 및 신설 유치원 6개소에 대해서도 추가로 지정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곡숲 유치원 외 2개소에 대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기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 시설에 대해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안전한 통학공간 조성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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