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4월에서 6월까지 휴일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비상운영한다고 밝혔다.

봄영농철에 임대농기계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주말 및 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정상운영하여 주말 노령농업인이 가족과 함께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농기계 임대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김포시는 2013년 예산 27억을 들여 통진읍 수참리에 연면적 1,416㎡의 임대사업장을 건립하여 농가의 접근성을 쉽게 하였으며 농기계 43종 200대를 구비하여 2014년 약2,000회의 임대실적을 달성하는 등 농작업의 기계화율 향상을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대농기계의 경우 조작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사고위험이 매우 높다』며 작업시 사용요령과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 및 많은 농업인이 사용하는 공용장비인 만큼 사용상의 유지관리에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