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영선)은 지난 6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의원과 서울시의회 김문수 교육위원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연금 개혁(안) 반대와 연금을 통한 노후소득 보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무원 연금개악 저지」,「대타협기구 관련」,「대정부단체교섭」,「공무원노동조합 관련법 개정」등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현장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선행된 후 연금개혁에 대해 논의되야 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유승희 최고의원은 “공노총 임원진들과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가우며 실제 공무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자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공무원 연금 등 공적연금이 노후보장을 위한 사회보장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에 공노총 관계자들은 “이 자리를 통해 공노총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책연대를 하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화답했다.
김영선 위원장은 특히 “모든 공무원이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정부 정책추진에 매진해 왔는데 공무원연금을 개악하려는 이 나라는 비정상이다”라며 공무원 연금개혁추진에 대해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최고의원도 “공감한다며, 정부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무원연금 개악을 시도 한다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기에 속상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천여 공직자와 노조원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 김포시청 공무원노동조합 (980-5927)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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