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23일 김포상공회의소 등 소상공인협회 9개 단체에 화재예방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장 등에서 발생한 화재는 84건으로 전체화재의 31%이다. 화재원인은 첫 번째 전기적 요인, 두 번째 작업자의 방심과 부주의, 세 번째 기계적 요인 순이었다.
올해 2월말 기준으로 공장 등에서 2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따라서 김포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공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공장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협회 차원에서도 심각성을 알고 대처할 수 있도록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승주 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선의 방지책이라 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한 뒤 아무리 신속히 대처한다고 해도 결코 예방 보다는 중요하지 않다”며 “공장 관계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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