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거정비 BTL사업 운영성과 평가위원회 개최공공 하수처리 효율 개선과 하수관련 서비스 수준 향상이물질 투입 금지(물티슈) 등 성숙한 시민의식 당부 1차 BTL사업 제외지 2차 BTL사업 추진
김포시는 지난 20일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제3차 운영성과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김포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북변동, 사우동, 걸포동, 운양동, 풍무동, 감정동, 통진읍, 양촌읍, 고촌읍, 하성면 일원 하수처리구역(1,680㏊)의 하수관거를 분류식화하기 위해 청정김포(주)가 814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9월 착공, 2014년 3월 공사를 완료한 사업으로 총연장 109.6㎞의 하수관거를 정비, 관리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회는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의 효율적인 정비와 운영비 지급을 위해 분기별로 민간 운영사의 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주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성과평가는 관리부문, 운영부문, 유지부문, 서비스 만족도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처리, 시설물 점검 등 현장에서 운영업무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나, 민원에 대한 하자보수 처리가 미흡하여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가위원회를 통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공 하수처리 효율 개선과 하수관련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포시는 지리적으로 평야지형으로 맨홀펌프장이 30개소가 있으며, 변기에 물티슈 등 이물질을 투입할 경우 그라인더 펌프가 분쇄를 못해 펌프고장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물티슈 변기 투입금지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1차 BTL사업에 제외된 지역(김포원도심, 통진읍, 고촌읍, 양촌읍,대곶면, 하성면, 걸포동)에 대하여 2차 BTL사업을 추진중이며 기 시행된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방류수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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