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경찰서 (서장 윤승영)는,지난 3월 2일부터 13일 까지 김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취학자녀를 둔 69세대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에 열중하나 한부모 가정, 탈북고아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탈북청소년을 선발하여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승용)의 지원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 행사는 생계곤란·단독입국 생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학업에 열중, 꿈을 키워 나가며 주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범 탈북청소년들에게 희망찬 2015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마련하였으며 대안학교 기숙사에서 지내며 이번에 홍익대학교에 진학한 이 모군(22세, 남)은 “경찰과 보안협력위원회에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학업에 열중하여 꼭 사회에 보답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마음을 표현했다. 윤승영 김포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보안협력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학교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북한이탈주민 학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4대 사회악 근절로 이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생 1명, 중․고생 2명, 초등생 2명, 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포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지원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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