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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 김포시 종합대책 추진

8개 대책반 총 421명 비상근무,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철저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2/13 [17:57]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 김포시 종합대책 추진

8개 대책반 총 421명 비상근무, 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철저
강주완 | 입력 : 2015/02/13 [17:57]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설치해 민생분야는 물론 AI 차단 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청소, 산불방지, 재난재해, 교통, 보건의료, 가축전염병,
상하수도, 물가대책 등 8개 대책반 총 421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청소대책반 23명과 읍면동 환경미화원이 동원되어 마을환경 정비는 물론 쓰레기 적체, 소각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히 대응한다.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반을 구성한다. 종합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163개소와 약국 103개소는 순번제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등 21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상․하수도, 안전관리, 재난예방, 교통대책, 산불방지 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AI 및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5개 이동통제초소를 상시 가동하고 축산농가담당제와 예찰활동을 통해 가축전염병
이동을 원천 차단한다.

  이성구 행정지원과장은 “민생안전 강화를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해 시민과 귀성객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히고 특히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축사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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