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0일 ‘모담산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유아들이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김포시 장기동 산88번지 일원에 약1ha 규모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야외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설계업체 후네스(최송훈)는 참나무를 이용한 친환경 “도토리 유아숲 체험장”과 기존 지형‧소재를 잘 활용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원녹지과장(두철언)은 유아들에게 인공적인 환경보다는 자연적인 숲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창의적 사회성 증진과 인성교육의 터전이 마련되는 등 본 사업이 벤치마킹과 다양한 정보의 습득을 통해 잘 마무리 되도록 설계업체 및 실무진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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