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부터 저녁까지 눈이 쌓이는 가운데, 김포시자율방재단(단장 한상철)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방재단 30여명을 비상소집해 48번국도 고촌～누산리 양방향 버스 정류장 등 제설 및 염화칼슘 살포 작업을 실시했다.

국도와 지방도로는 김포시에서 살포차를 통하여 염화칼슘을 살포하지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정류장에는 미처 손길이 닺지 않아 빈번히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안전사고 사각지대다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원들은 시민들이 내일 아침 출근길에 혹시 모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편안하게 출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다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제설 작업은 다음날 0시가 넘어서 끝났으며, 김포시 자율방재단 한상철 단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내 집 및 내 점포 앞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출근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