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이 새해 화두로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홍 의원은 지난해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 격의 없는 쌍방향 대화를 나눈데서 한 발 더 나아가 올해는 오프라인 접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소통의 날’로 정하고 국회의원 사무소(김포시 걸포로6)에서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국회의원 사무소(031-984-2000)로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
홍 의원은 “이제 국회의원이 특권과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이웃집 오빠, 동생, 아들 같은 느낌을 줘야할 때다. 그래야 시민들이 편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어 진정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고민하는지를 듣기 위해 ‘소통의 날’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해 트위터,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으며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솔직, 담백한 심경을 피력하는 글을 올려 호평을 받았다.
또 한강신도시연합회 카페에 84회에 걸쳐 의정활동 보고 글을 게재하는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적극적인 쌍방향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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