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동장 박창원)은 지난해 12월 실시한 통장 공개모집 결과 적임자로 선정된 통장 12명을 임명하기로 했다.

이번 공개모집은 2014.11월말 기준 아파트 세대율이 92%에 육박하는 도시화된 동의 특성상 기존의 주민대동회를 통한 주민 직접선출 방법에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통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9개 통 및 4개의 신설 통 등 총 13개 통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현직통장 7명을 비롯하여 총 29명이 접수했다.

풍무동은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구성된 통장후보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현직통장 3명을 재임명, 이외에 9명을 신규임명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개 통의 경우 기준요건 미충족으로 2차 공개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임명될 통장께 주민화합과 공동체활성화의 주춧돌로 동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