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이색적인 종무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31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2014년 종무식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준높은 직장밴드공연과 색소폰 동우회 연주, 추억의 영상, UCC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제공으로 직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4년에 신규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들이 신고식을 겸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배들 앞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직원공감 “알콜달콩 우리들의 이야기” 설문조사를 재미있게 구성해 발표함으로써 직원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한해 동안 있었던 시정 주요소식과 부서별 에피소드를 모아 사진영상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상영했으며 직원화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김포스타일”을 뮤직 비디오로 자체 제작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포시 한 관계자는 “매년 종무식이 시상만 하는 재미없고 지루한 진행이었는데 이번 종무식처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이색공연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