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2010년 구제역 발생 가축매몰지 인근 9곳에 대한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시는 매몰 초기인 2011년부터 1년까지 분기별 1회, 2~3년까지는 반기별 1회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가축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수질을 꾸준히 관리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집중관리 9곳을 지정해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총대장균군 등 4개항목에 대해 하반기 수질검사를 마쳤다.
김한성 하수과장은 구제역 매몰지 지하수에 대해 향후 7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수 수질검사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980 - 542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