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2일 정보공개 모니터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표된 146개 분야의 행정정보에 대한 본격적인 모니터링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보공개제도의 취지와 사전정보공표 현황, 정보공개 모니터단의 역할 및 활동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번 모니터단 구성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민단체, 주부, 대학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향후 2년간 (2014.12.2~2016.12.1)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행정정보를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의견을 수시로 제출할 수 있다.
시 정보공개 책임관인 조성범 국장은 회의를 주관하면서 시민중심의 소통행정 실천을 위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모니터단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조언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모니터단 위촉은 행정자치부 사전정보공개 활성화 지침에 따라 지난 2012년 6월 1기를 모집한 후 2년의 활동임기가 만료되어 2기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재구성 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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