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김포)은 28일 오전 유영록 김포시장과 시관계자, 정석래 LH김포사업단장을 비롯한 LH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 국회의원사무소에서 민관정협의체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민관정협의체 본격 가동에 앞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의원실, 시와 LH간 3자 협의를 월 1회로 정례화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시는 김포한강신도시 주변도로 조기개통 등 10개 현안사항을, LH는 양곡~운양간 도로 인수인계 등 3개 현안사항을 각각 의제로 제시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현안과 관련해 그동안 소통이 부족했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홍 의원은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다 보니 두 기관간에 오해도 일정 부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모임을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김포 발전을 위해 상생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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