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심재식)는 지난 7일(금) 위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심재식 운영위원장은 “이번에 제16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업을 추진해 나가면서 많은 어려운 점들이 있었지만 이번 수상으로 녹색김포실천협의회의 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다만 아직 의제에 대해 일반시민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사업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청소년 사업을 진행하지 못함에 따라 결의문을 채택해 2015년 문화공연을 기획해“제7회 김포청소년 환경대탐사”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의원 간 결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위원 30여 명은“다른 지역에도 좋은 선례를 남기며 운영되어 온 환경대탐사 프로그램이 이대로 예산부족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기금을 마련해서 진행할 수 있다면 우리들이 하나로 뭉쳐 돕고 싶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사업에 대해 결의했다.

그간‘김포청소년 환경대탐사’는 2008년~2013년 동안 김포관내 중, 고등학생, 선생님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으로서 체험 및 토론을 통해 환경에 대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적 요소들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지속가능한 발전’의 주체역량이 될 수 있도록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녹색김포실천협의회(997-2076, 987-20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