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남성 투자진흥사절단이 8일 오후 김포시를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하남성장을 대표로 베트남 정부 산업부처 관계자 및 하남성 투자유치 담당부서장과 기업인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3일부터 7일간 베트남 투자 설명회 개최 등 한국방문 일정 마지막 날 김포시를 방문하여 한강신도시, 도시철도 등 역동적인 도시개발과 골드밸리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하남성과 김포시간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동반자 관계로의 발전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문단을 대표하여 마이 띠엔 둥 하남성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환영을 해 주신 유영록 김포시장님 이하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역동적인 도시 발전 노하우 등 김포시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기대하고, 베트남의 각광받는 투자지역 하남성에 김포시를 비롯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환영식에서 “지난 달 해외시장개척단의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방문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배려로 투자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며 “앞으로 김포시와 하남성간에 동반자적 경제교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환영행사를 마친 방문단은 아라 김포터미널로 이동, 유람선에 승선하여 아래뱃길을 항해하며 아라뱃길사업본부 관계자로부터 아라뱃길 조성 현황과 운하 도시로서의 김포 이미지 등 설명을 들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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