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장(안기승)은 28일 새마음경로대학에서 학장 조한승을 비롯한 관계자와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979년 4월 2일 개교한 새마음경로대학은 김포시 북변동에 소재하고 있는 전통이 있는 노인대학으로 현재 56기 학생 90명이 입학해 있다.
이번 교육에서 화재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수칙, 화재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등 간단하면서도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점 교육했다.
특히 노약자들은 화재발생 시 불을 끄려고 하거나 귀중품을 챙기고 신발을 신으려고 하는 등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인대학 관계자는 "전기장판 등에서의 화재 사례와 겨울철 빙판길에서의 낙상 사고 예방 등 안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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