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동장:박창원)은 지난 23일 풍무동 성문교회 공연장에서 제3회 풍무다락제를 개최하였다.
풍무다락제(豊舞多樂祭)란 풍무동이 풍요롭고 기쁨넘치는 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연중 개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2012년 시작하여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풍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600여명의 풍무동 주민들이 관람석을 가득 메워 깊어가는 가을밤을 함께 즐겼다.
개회식전 서도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크로마하프․하모니카합주,초등학생 댄스,김포은빛합창단 등 주민 10팀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블래스트, 탐진 등 인기가수들의 초대공연이 이어져 그 열기를 더했다.
이날 주민들은 서정적인 공연에는 손짓으로, 흥겨운 무대에는 함께 일어서 큰 박수로 호응하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전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같이 웃고 즐겼으며, 풍성한 경품의 행운도 덤으로 누렸다.
김기석 주민자치위원장은 “회를 거듭하며 점점 더 뜨거워지는 풍무다락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개무량하다. 주민을 위해 더욱 발로 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나된 풍무동의 저력을 새삼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락제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한마음한 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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