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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의식 확립 위한 김포시 회원대회 열려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전회원 대회에 이어 안행부 정종제 국장 특강

강주완 | 기사입력 2014/09/29 [14:24]

안전문화의식 확립 위한 김포시 회원대회 열려

바르게살기운동 김포시전회원 대회에 이어 안행부 정종제 국장 특강
강주완 | 입력 : 2014/09/29 [14:24]

 

  

경기 김포시에서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결의대회 및 2014 글로벌시민의식 함양 지도자 교육이 개최됐다.

 

본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김포시협의회(회장 이선일)는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 속에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끄는 국민운동단체이다.

 

9월 26일 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회원 및 가족, 각계 기관단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과 안전문화의식 확립을 위한 결의문이 낭독됐다.

 

이선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공존의 사회를 이끌고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자”고 회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번 대회를 격려차 방문한 이재문 경기도협의회장은 “우리는 명실 공히 국민운동단체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는 못되더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의식이 변해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바르게살기가 제대로 살기로 승화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2부 행사로 안전행정부 정종제 안전정책국장의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2014 글로벌시민의식 함양 지도자 교육이 진행됐다.

 

본 강연에 앞서 정 국장은 “현재 34만 인구의 김포시는 매년 3만 명씩 늘고 있는 미래발전 도시”라며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로 더욱더 눈부신 성장이 기대된다”고 피력해 참석자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대한민국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독립 80개국 중 가장 성공한 나라로 평가 받지만 우리나라 안전수준은 OECD국가 중 최하위로 머물고 있다”고 최근 우리사회의 안전불감 현실을 밝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행부에서 추진 중인 안심마을, 지역안전지수, 생활안전지도, 안전문화운동 등을 예로 들면서 “안전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이 주도해야 한다”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안전문화 정립을 강조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김포시협의회는 1989년 4월 1일 창립됐다. 시협의회 및 읍면동위원회에 총 350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시민생활의식 개혁운동, 바르게 아름다운 사진작품 공모전,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지도자 교육, 불법광고물 정비 등 바르게살기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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