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10월 13∼14일 양일간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재정비 촉진지구내 일부 해제된 정비구역, 원도심 및 서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교육에서는 관련 전문가 및 선도 지역 주민을 초청해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 강의와 실제 사업추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노하우 등 생생한 정보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국토교통부 테스트베드인 전주지역 일대를 견학하며 지역주민의 재생역량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박성남 박사), ‘주민이 바라본 도시재생’(권순택 위원장), ‘주민참여와 전주 도시재생 사례’(곽희종 박사)등으로 운영된다. 장응빈 김포시 도시개발과 과장은 “이번 교육은 원도심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서암마을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교육 참여 신청등 상세일정은 김포시 홈페이지 및 도시개발과(☎980-551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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