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에서는 지난 23일부터 12월 20까지 정수장과 및 배수지 5개소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고촌정수장내 여과지 18지, 침전지 10지, 응집지 10지, 정수지 4지 등 각종 운영시설과 배수지 5개소 등에 대해 벽면 고착물과 바닥 침전물 등을 제거하고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도 병행하게 된다.

    특히, 시에서는 많은 시민이 음용하는 수돗물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적기에 정수시설에 대해 청소를 실시하고, 전반적인 시설안전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맑은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이다.

    한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 및 배수지 청소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예산수립과 적기에 보수․보강이 이루어 지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며,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안정된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사회전반적으로 각종 안전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는 시기에 이번 대청소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