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일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제1차 운영성과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김포시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은 북변동, 사우동, 걸포동, 운양동, 풍무동, 통진읍, 양촌읍, 고촌읍, 하성면 일원 하수처리구역(1,680㏊)의 하수관거를 분류식화하기 위해 푸른김포(주)가 817억원을 들여 지난 2010년 9월 착공, 2014년 3월 공사를 완료한 사업으로 총연장 109.6㎞의 하수관거를 정비, 관리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회는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의 효율적인 정비와 운영비 지급을 위해 분기별로 민간 운영사의 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주민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성과평가는 관리부문, 운영부문, 유지부문, 서비스 만족도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는 관리정보프로그램, 모델링, 하수도대장관리, 주민참여도 등 4개항목에서 감점요인이 확인 되어 96.15점을 받았다.
민원처리, 시설물 점검 등 현장에서 운영업무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나, 관리정보프로그램 등 활용도면에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가위원회를 통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의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공공 하수처리 효율 개선과 하수관련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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