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서는 제7회를 맞이한 “2014 김포세계인 큰잔치”행사가 지난 14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걸포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된 기념식에서는 12개국의 국가대표 기수들의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김포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화합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여 장관을 이루었으며,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 5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세계의 문화와 네팔 등 12개국 다문화체험 및 음식·풍물시장, 금번 추석에도 고향과 친지를 방문할 없는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의 명절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명절놀이(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체험, 각국의 독특한 문화를 소품으로 만들어보는 공작 및 그래피티 체험 등 이색적인 놀이와 체험이 제공되었다.
금번 본행사에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중심이 되어 ▲자국의 문화 소개, ▲국가별 대항전으로 개최된 축구, ▲크리켓, 줄다리기 ▲다국적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마치 아시안 게임을 연상케하는 역동적인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어 김포시에 거주하는 세계인의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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