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노동청장단(16명)이 14일부터 6일간 한국노동정책과 산업현장 등을 견학하기 위해 한국 방문일정 중 15일 오전 김포시를 방문하였다.
방문단은 먼저 김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하고 김포시 중소기업센터와 공산품전시장을 견학하였다. 오후 14시에는 김포시 환영식에 참석하여 시의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실시하고 홍보영상물도 시청하였다.
환영식에 참석한 몽골 인솔 대표 최너러브 근로자 송출기관장은 “김포시의 환영에 감사드린다. 한국 특히 김포에서 보고 느낀점을 몽골 정부에 전달하겠다. 김포시와 교류를 통해 많은 정보와 선진고용사례를 배워가겠다.”며, “김포시 및 김포상공회의소와 활발한 대외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유영록 김포시장은 환영식에서 “수도권 핵심도시로 부상한 김포시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경제활성화를 위해 골드밸리(산업단지) 조성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80여종의 광물을 보유한 세계 10대 광물 자원 부국인 몽골은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이 있는 나라다. 앞으로 김포시가 공동 발전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상호간의 노력을 다하자.”며 방문단을 환영했다. 시의 환영행사를 마치고 몽골 방문단은 골드밸리 현장을 견학한 후 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였다. 센터 최영일소장으로 부터 관내 몽골 근로자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 상담, 문화활동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센터 운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몽골 방문단은 센터 방문을 끝으로 다음 일정을 위해 김포를 떠났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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