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동장 김두영)은 지난 1일, 무단투기된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김포교육청 옆 및 사우초 앞 공지에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참여한 가운데 가을꽃인 국화를 식재하였다.
이날 화단을 조성한 곳은 주로 대형폐기물이 배출스티커 부착없이 무단투기 되는 등, 쓰레기 상습 투기와 방치로 인해 악취와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이다.
사우동에서는 지속적으로 주1회, 청결취약지의 묶은 쓰레기를 수거해 왔으나, 이곳에는 일부 시민의 양심없는 행태에 인근 주민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많은 양의 폐기물이 투척되어 왔다.
화단이 조성되고 나자 주민들은 앞으로 무단투기가 근절되어 도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날, 꽃길조성에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계절 꽃 중심으로 주요도로에 꽃길을 조성하여 김포 시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의 정서함양에도 큰 역할을 해왔으며, 48국도변 보행도로 정화활동을 수시로 벌여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이에 김두영 사우동장은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시민에게 밝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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