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지난 1일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실시 후 현장 접근성이 용이한 10개소 읍·동 주민센터 등에 구인․구직자 취업편의 제공을 위해 재정지원 공공근로사업을 활용하여 금년도 3단계사업에도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3개소에 확대 배치한 것으로 구인․구직자 취업상담 업무를 주로 하며 이외에도 각 주민센터 구인 구직자 DB관리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취업 동행면접, 유관기관 취업지원 연계, 김포 일자리센터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대상자 모집 인력으로 활용한다.

임산영 경제진흥과장은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읍·동 주민센터 입구에 마련된 이곳을 취업지원 최일선 창구로 활용하여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특히, 복지수혜를 받지 못하고 되돌아가는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연계에 주력하여 구인구직 충족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시민들의 접근성이 가장 편리한 곳에서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존 상담 문턱을 좀 더 낮추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정부 고용률 70% 달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