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연휴기간 동안 청소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변 생활 환경을 깨끗이 하기위하여 '2014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 전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자율 대청소 운동 전개와 연휴기간중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연휴 중 청소대책 상황반 운영 등 연휴 기간 중 생활·음식물쓰레기 민원, 불법 투기 신고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방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 휴무일까지 있어 추석 연휴기간이 9월 6일(토)~10일(수) 5일 동안 휴무를 하게 되어 수도권매립지의 반입중지로 폐기물처리에 어려움이 예상될 것을 내다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처리와 적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기 위해서 김포시자원화센타의 정상가동과,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의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격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쓰레기 처리･수거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만큼 생활폐기물 배출에 신경써 줄 것과 특히 추석 당일은 모든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으니 생활폐기물을 9월 8일(화) 이후에 배출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