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공원 속 시원한 쉼터를 마련하고자 장기동에 위치한 솔내공원(바닥분수) 외 2개소에 대한 전기안전 보수공사를 완료하여 현재 가동 중이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전기안전점검 후 감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하여 즉시 가동을 중단하고 펌프 및 수중전선 접속함 등 시설교체를 완료하였으며 전기안전공사의 재점검 확인 후 8월 안전하게 가동을 시작하였다.
이것으로 8월 31일까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물놀이시설은 걸포중앙공원 바닥분수를 비롯한 12개소로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11시 ~ 오후4시30분까지며, 시설의 내구연한 및 시설유지를 위해 매시간 정각부터 30분씩 운영된다. 자세한 시설이용안내는 공원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다만, 태풍이나 비가 오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을 제한하고 정기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은 전반적인 대청소·소독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혹시 일어날지 모를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공원관리사업소는 물놀이에 사용되는 물은 마실 수 있는 수돗물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대장균 등 각종 질병감염을 예방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 소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더욱 위생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시설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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