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은 벼 병해충을 퇴치하고 고품질 김포금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하여 7.28일부터 8.7일까지 광역방제 및 항공방제를 전면 실시하였다.

지리적 요인에 의해 항공방제를 실시할 수 없는 지역(성동2, 보구곶, 조강1ㆍ2, 개곡1ㆍ개곡2ㆍ개곡3ㆍ개곡4리) 274ha에 대하여는 7.28 ~ 8.2까지 6일 간에 걸쳐 광역방제를 집중 실시하여 방제효과를 제고하였으며, 8.7일엔 군하, 고막, 갈산, 고양, 포내지구 234ha에 대하여 항공방제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실시 완료하였다.

방제에 앞서 관내 양봉ㆍ축산ㆍ친환경농가 등에 농약살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하여 마을 앰프방송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방제 기간에는 월곶면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유관기관ㆍ단체장과 방제지역 마을 이장님이 현장을 방문하여 방제작업단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방제일정에 바람도 없고 기온도 높지 않아 종사원들이 방제작업에 참여하는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며 어느 해보다 방제가 잘 된 것 같아 올 한해도 풍년농사를 이루어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