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면장:박용태)은 고품질 김포 금쌀 생산을 위해 8월 5일 ~ 6일(2일간) 관내 벼 재배지역 633ha 농지를 대상으로 벼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방제 대상 병해충은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노린재 등 벼 생육 후기에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이다.
이번 방제에는 1회에 18ha 방제가 가능한 헬리콥터 1대가 동원되어, 새벽 5시부터 12시까지 항공방제가 이루어졌다.
방제에 앞서 조종사의 사전 지형 조사 시 관내 농경지 현황을 잘 아는 박용태 면장이 함께 동승하여 지형 설명을 하였으며, 격려차 방문한 리장과 주민들도 이를 지켜보고 노고가 많다고 웃으면서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대곶면(면장:박용태)은 각 가정에서 식수, 장독대 등의 뚜껑을 잘 덮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하여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였고 시설채소, 화훼, 친환경 농산물, 축산 농가는 농약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업인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저하로 효율적인 방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항공방제는 벼 병해충 방제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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