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 기업의 가치상승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 내 최초의 민간투자 도로사업을 진행하는 일산대교(대표 이상만)에서도 이처럼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성장한다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개통해인 2008년부터 지역 소외 계층에게 쌀, 라면 등을 지원해오며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3월 김포시나눔복지센터 산하 푸드뱅크와 MOU를 체결한 일산대교는 지난 7월 2일에도 경기도 김포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포 푸드뱅크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쌀을 지원했다. 일산대교 이상만 대표는 “일산대교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만큼 나눔은 책임이 되어야 하고 앞으로도 일산대교가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대교는 국가지원지방도 98호선 구간 중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을 잇는 1.84km, 왕복6차선 교량으로 2003년 8월 착공, 2008년 5월 16일 개통되었다. 이후로 2014년 3월 나진교차로∼인천시계 1.68㎞를 추가로 완공함으로써 국지도 98호선 일산대교∼인천시계(검단) 3.38㎞를 착공 8년만에 완전 개통하게 되었다. 이로써 일산대교에서 인천시계까지 통행시간이 6분 이상 단축돼 연간 142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화군에서 일산대교 방향 상습 정체도 해소돼 김포~서울 구간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습 정체에 시달리던 나진교차로에는 지하차로를 설치, 옛 국도 48호선 강화 방면에서 국지도 98호선 일산대교 방면까지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돼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