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오는 24일 공군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창조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 대상은 1996년도 처음 제정된 이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성과를 나타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관계 공직자를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 상은 지난 2월 중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정운영,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창조경제, 녹색환경, 인적자원육성부문 등 8개분야 152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해 2차례의 서면평가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김포시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과 첨단산업도시 조성, 경인아라뱃길내에 500실 규모의 호텔과 현대백화점 아울렛 유치로 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여건 마련과 더불어 도시농업 육성, 인삼 쌀맥주 갤러리 등 고부가 농식품 산업화 기반 조성 등을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응모 전반을 총괄한 최해왕 정책예산담당관은 “지방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 중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에서 추진중인 역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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